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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정보


 
작성일 : 24-02-10 20:27
[간질] 뇌전증
 글쓴이 : 마더리스크
조회 : 678  

항경련제 (Phenytoin, Carbamazepine, Valproic acid etc.)

뇌전증(epilepsy)을 앓고 있는 여성은, 일반 여성보다 2-3배 불량한 임신 예후를 보인다. 또한 흔히 사용되는 항경련제재는 태아 기형유발 가능물질이다. 간질, 항경련제의 기형유발, 환자의 유전적 경향과 환자의 경련성 질환의 심각도는 뇌전증 여성의 불량한 임신예후에 영향을 준다. 항경련제와 엽산(folic acid)/비타민 K와의 상호작용은 신경관 결손증의 증가와 신생아 조기 출혈의 원인이 된다.

항경련제로 인한 태아 기형은 높은 혈중 농도에서, 두 가지 이상의 복합 처방에서 발생이 증가한다. 항경련제를 두 종류, 세 종류, 네 종류 사용시, 태아 주요 기형 발생율은 5.5%, 11%, 23%로 증가하게 된다.(52) 임상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phenytoin, carbamazepine, valproate의 생식발생 독성을 보면, phenytoin5-10%에서 전형적인 태아 하이단토인 증후군(fetal hydantoin syndrome)-특징적인 얼굴 형태와 손가락/발가락의 저형성증 및 발달장애, 심장기형, 구순열 등-과 지능저하 가능성이 증가하고, carbamzepine1% 정도의 신경관결손증을 유발하며, valproic acid는 논문에 따라 2% 또는 그 이상의 신경관 결손증과 주요 기형 및 지능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 또한 일부연구에서 Carbamazepine 단독 제재는 태아의 지능저하를 유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53-55)

뇌전증 환자의 계획임신을 위해, 환자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는 경련성 질환의 위험성과 항경련제의 기형유발 가능성에 대해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 항경련제 조절은 임신 6개월전에 조절되어야 하며, 임상적으로 가능하다면 뇌전증 종류에 따른 단일 제재의 최소용량으로 항경련제를 조절하여야 한다. 임신중에는,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새로운 제재의 항경련제는 추천되지 않는다. 또한 엽산 감소로 인한 태아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1삼분기까지 하루 엽산 4-5mg을 처방한다. 또한 분만 4주전부터는 임신부에게 비타민 K의 공급이 시작되어야 하며 분만직후 신생아에게는 비타민 K가 투여되어야 한다. 적절한 계획임신과 임신중, 분만후 관리로 전체 임신의 95%는 좋은 임신 예후를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다. (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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