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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3 21:39
 글쓴이 : 마더리스크
조회 : 2,301  
마지막 생리 시작일 20140220
분만 예정일 20141127
노출
20140314 청계세파크러캡슐
엽산복용
비타민복용
질병력
제목 예비부부입니다. 와이프될사람이 결혼식때 이쁘게 보이겠다고. 자가지방이식을 했습니다.
내용 6월에 결혼하는 예비부부 입니다. 와이프될사람이 결혼식때 이쁘게 보이겠다고 3월 14일 오후에 프로포폴을 투여 받아 허벅지 지방을 얼굴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후 근처 약국에서 항생제를 4일치를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몸이 이상하여 26일쯤에 임신테스터기로 확인결과 음성이 나왔고 이후 계속 몸이 좋지 않아 또다시 테스터기로 3월30날 검사하니 양성으로 판명되어 31일(어제) 산부인과 방문하여 임심을 확인하였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약6주?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관계일은 3월 3~7일 사이였던것 같습니다. 산부인과 에서도 그때 임심이 된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수술에 대하여 물어보니 크게 태아에게 문제는 없을것 같다고 하였지만 더 알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생리끝난날짜 : 2월 20일 경 마지막 관계일 : 3월 3~7일 사이 지방이식수술일 : 3월 14일 오후 수술이후항생제투여 : 3월14일 저녁부터 4일동안 병원에서 받은 수술및 항셍제 리스트 : 1. 수술당시 프로포폴 2. 처방전약품 ㄱ. 청계세파클러캡슐(수출명:청계서파클250mg파나세프캡슐250mg사마클러250mg피파클러250mg) ㄴ. 뮤코라제정(세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분발)(수출명:한미라제정) ㄷ. 타이레놀알서방정(이세트아미노펜) ㄹ. 모사프리드(가스모틴5mg)
답글제목 Propofol, streptokinase, cefaclor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고려대 홍순철교수입니다.

사정상 답변이 늦어져 송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용하신 프로포폴 마취주사 및 복용 항생제 등의 약제 중에 태아 기형을 증가시키는 약물은 없습니다.

또한 3월 31일은 아마도 임신 5주경에 해당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따라서 시술일인 3월 14일은 임신 2주 4일에 해당되며, 일반적으로 임신 4주3일 이전을 착상전기로 분류하여 이 시기에는 약물 등으로 인한 태아 기형은 증가하지 않는 시기입니다.

약물로 인한 위험도는, 다른 일반 임산부의 태아기형위험도(1-3%)와 같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약물보다 태아에게 위험한 것이 알코올, 탕목욕(고열) 등 일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관리를 부탁드리고, 엽산 또는 복합 비타민 복용을 권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려대 산부인과 교수 홍순철


 
   
 

진료예약 1577 - 0083 /소아청소년과 02-920-5650 / 산부인과 02-920-5450 / 마더리스크 서울시 성북구 인촌로 73(안암동 5가) 136-705  Copyright © Korea University Motherisk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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